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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변호사 #경인법무법인 #법친구 | 부부가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직장 안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받게 된 성공사례

아내까지 다 같이 다니는 직장 내 불륜이라니!!!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녀. 누군지 궁금하기도 한 것이 여자들의 심리라고는 하지만, 상간녀와 같은 직장에 다녀야만 하는 처지는 상상조차 하기 싫을 것입니다. 아래 사례의 A씨가 바로 그런 경우였고, 극도의 고통을 이겨내며 가정을 지키되 상간녀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받아내고야 말았습니다.

 

기본 사실관계(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변형)

A씨는 공기업직원이고, 남편 역시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 모두 안정된 직장에 재직 중인 만큼, 첫 아기 출산 후 돌잔치를 치르고 평온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20, 30대 여성들이 꿈꾸는 평범한 생활의 모습이 바로 A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A씨에게 뜻밖의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바로 남편 B가 직장 안에서 여성 후배 X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XA의 아기 돌잔치에도 축의금을 보내왔을 정도이니, 남편 B가 유부남인 것을 모두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부정행위에 이른 것입니다.

 

큰 충격을 받았지만 A씨는 아기를 위해 가정을 쉽게 깨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상간녀 X에게 더 이상의 부정행위가 없도록 엄중 경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상간녀 X는 부정행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국 세명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그 대화를 녹음해 두었습니다(농도가 매우 짙은 부정행위를 하였음이 실토되었습니다.).

 

사건진행경과 및 결과

A씨는 아기를 생각하여 이혼이라는 선택은 하지 않기로 하였고, 남편과 상간녀까지 모두 공기업직원임을 고려하여 조용히 위자료 청구의 소를 제기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인법무법인과의 상담 결과 이것만이 상간녀를 응징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아기를 잘 키우는 길이라는 판단에 이른 것입니다.

 

소장이 접수되고 소장부본을 송달받은 피고(상간녀 X)도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상간녀는 답변서를 통해서 사죄의사를 전달함과 함께 조정을 통해 사건이 조기종결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생각은 상간녀와는 좀 달랐습니다. 상간녀가 답변서를 통해서는 사과를 한다고 하였지만, 상간녀는 A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직장 근무지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무려 1년 이상을 A씨와 상간녀 X는 계속해서 마주쳐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상간녀는 A씨에게 직접적으로 사죄를 한 적도 없었습니다. A씨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뻔뻔한 상간녀의 모습을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그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상상하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결국 A씨는 판결 선고를 원하였고, 경인법무법인(담당 권준석 변호사)A씨의 절절한 심정을 준비서면을 통하여 재판부에 말씀드렸습니다. 판결선고 결과, A씨는 이혼을 하지 않은 민사사건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액수인 15백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상간녀도 판결결과를 받아들였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어 경제적 여건이 괜찮았고 향후 강제집행까지 되어 더 큰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은 방지하려는 심리였을 것이어서 판결이 선고되자마자 곧바로 위자료를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A씨로서는 갓 돌이 지난 아기를 두고 큰 일을 겪었으나, 가정을 지키면서도 부정행위 위자료로서는 상당히 높은 액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